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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윤 가야금 독주회

1. 가곡 초수대엽 
가곡은 관현악반주에 맞추어 시조시를 얹어서 부르는 노래로 5장 형식의 성악곡으로 ,
전주나 후주에 해당하는 대여음과 간주에 해당아는 중여음이 3장과 4장 사이에있다.
조선후기 중인계층을 중심으로 널리 불리어왔으며, 우조(평조)와 계면조가 있고, 창자에따라 남창과 여창으로 구분되며 이번연주에선 남창 초수대엽을 연주한다.

2.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산조는 ‘허튼가락’ 이라는 뜻으로 연주자가 장단에 맞게 자유로운 선율을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것을 뜻한다. 민속음악중 기악독주곡을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산조는 연주자의 역량과 예술성이 가장 돋보이는 곡으로 장구장단과 함께 연주되는데, 가장느린 진양조에서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등으로 점차 빨라지는 형식을 가진다.

김죽파는 (1911~1989) 는 전남 영암에서 출생했으며 본명은 김난초, 호는 죽파이다.
8살 때 조부 김창조와 조부의 수제자인 한성기에게 배운 약 30분 소요의 가락에 자신의 독창적인 가락을 더해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이루어낸다.
오늘의 연주는 전체 55분가량을 25분으로 구성하여 연주한다.

3. 독주곡 23번 <5월의노래>
이 작품은 노천명의 시 ‘5월의노래’에 담겨있는 시상을 가지고 전체 4악장에 담아낸 곡이다.
‘ 솔라도레미’ 의 5음계룰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선율을 진행하고 ‘솔’의 종지음을  전체악장에 동일하게 마무리 하였다.
가야금의 전통어법을 바탕으로 다양한 리듬과 화성선율을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이 작품은 전통적 음악요소와 현대적 음악요소의 결합이 돋보이는 독주곡이다

4. 니나노난실 
사람들이 즐겨부르는 경기민요 ‘ 늴리리야 ’ 선율로 만든 곡이다.
단순한 선율을 가지고 비교적 난이도 있고, 많은 변화를 준곡으로 굿거리, 자진모리 , 휘모리 , 세마치 등 장단의 변화를 주어
때로는 서정적이고 때로는 경쾌하고 때로는 흥겨운 효과를 주었으며 다양하고 화려한 양손주법으로 25현 가야금의 특징을 충분히 살린곡이다.
이다윤 
- 용인대학교 국악과 졸업 
-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석사 수료 
現 숙명가야금연주단 단원 

이다윤 가야금 독주회

대관
공연정보
기간 2018-11-17 ~ 2018-11-17
시간 15:00(60분)
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
티켓 전석 초대
연령 취학아동 이상
문의 010-3358-0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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