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 노정은 음풍영월 [吟風詠月]
음풍영월 [吟風詠月]
맑은 바람을 쐬며 시를 읊고, 밝은 달을 즐긴다.
학창시절 벗들과 함께 아름다운 시로 자연을 노래하고 풍류를 즐기고자 합니다.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20주년을 맞아 학창시절 동고동락했던 벗들과 함께
무대에서 한 마음으로 연주하며 우정을 다지는 공연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동기동창 풍류객(風流客) 입니다.
[어린 시절 벗들과 한 무대에서 들려주는 여창가곡]
♬ 여창가곡 평조 이수대엽 ‘버들은~’
♬ 여창가곡 반우반계 반엽 ‘남하여~’
♬ 여창가곡 계면조 두거 ‘임술지~’
♬ 여창가곡 계면조 평롱 ‘북두칠성~’
♬ 여창가곡 계면조 편수대엽 ‘모란은~’
[전통곡과 서양악기의 크로스오버]
♬ 여창지름시조 ‘청조야 오도고야’
♬ 12가사 中 상사별곡 (첼로반주)
♬ 12가사 中 춘면곡 (피아노반주)
* 모든 프로그램은 전통성악 ‘정가’로 꾸며집니다.
*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과 출연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about 노정은
국립국악고등학교에서 정가를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 후 여러 방면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체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국악의 즐거움을 전하는 강의를 하며 국악을 널리 전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성악인 정가를 전수받아 발전시키려는 노력 뿐 아니라, 재즈아카데미 및 백석예술대학교에서 각각 재즈보컬, 미디어작곡을 수강하며 재즈와 국악을 접목시켜 연구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about 38풍류객들
국립국악고 38기 동창들로 각자의 자리에서 우수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모두 한 마음으로 모여 풍류를 즐기는 풍류객(風流客)으로써 무대를 만들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