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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김소영 가야금 독주회

1) 정악 남창 초수대엽

가곡은 관현악반주가 따르는 전통 성악곡으로, 주로 단형시를 가사로 사용하여 노래하는 5장과 기악만 연주하는 중여음과 대여음으로 짜여지며,우조(평조)와 계면조가 있고,창자에 따라 남창과 여창으로 구분된다.

초수대엽은 한바탕의 첫 번째 곡이라는 의미로 첫째지또는 첫지라고 한다.

여창가곡에는 없고,남창으로 있으며 우조 초수대엽과 계면 초수대엽 두가지가 있다.

이번 연주는 우조 초수대엽이다.



2)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흩은가락'이라는 뜻의 '산조(散調)'는 시나위와 판소리 등에 토대를 둔 가락을 일정한 장단의 틀에 얹은 기악독주곡으로 연주조건에 따라 즉흥성과 가변성이 강조되는 한편, 논리적인 형식미가 뛰어나 전통음악 중에서도 백미로 꼽힌다.

가야금 산조는 1800년경 전남 영암 출신, 김창조(1865-1919)에 의해 그 틀이 짜인 것으로 전한다.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는 죽파(竹波) 김난초가 조부 김창조와 조부의 수제자인 한성기 에게서 배운 약 30분 소요의 가락에 자신의 독자적인 가락을 넣어 높은 수준의 독창적 예술로 승화시킨 대곡이다.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는 구성이 뛰어나고, 가락과 가락 사이로 긴장과 이완이 끊임없이 넘나들며, 고도의 테크닉과 절제를 요하는 예술성이 돋보이는 음악이라 평가된다. 다스름으로 시작하여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휘모리, 세산조시의 장단 형식에 우조, 평조, 계면조, 경드름, 강산제 등의 조의 변화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3) 25현 독주곡 불꽃으로부터 명상이해식 작곡

이해식은 서양음악 학습 훈련과 철학 사상에 더하여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흐름에서 얻는 영감,악상 으로 작곡 하는 작곡가 이다.

독창적인 가락과 전통적 음향을 현대적 감각으로 창출한 작품이다.

철학자 G.바슐라르의 초의불꽃이라는 저서의 제목에서 탄생 되었다.

본인은 국악을 전공으로 시작 한 경력으로는 서울 국악예술중학교에 입학 후 현재 까지 14년을 가야금과 함께 동거동락을 하고 있습니다.

 

국악예술고등학교와 용인대학교를 졸업을 한 후 국악으로 성공한 삶이란 국악원 및 악단의 소속 단원일까 자유로운 음악을 하는 삶 인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한 후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숙명여자대학원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배움으로 다양한 컨텐츠로 연주를 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을 쌓게 되었고

연주 경험을 통하여 연주자만 즐기는 무대가 아닌 관객과 연주자가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목표는 국악에 관심이 있고 가야금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로 다가가는 것 이고 이 무대를 발판으로 성장하여 많은 이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공감 할 수 있는 가야금 연주자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제 1회 김소영 가야금 독주회

대관
공연정보
기간 2019-05-14 ~ 2019-05-14
시간 19:30 (60분)
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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