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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음악회 기획 연주회

지음악회 2019년 공연으로 전통 풍류음악 가운데 <별곡>을 새롭게 구성하여 연주하고, 가곡을 편곡하여 연주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의 성악곡을 새롭게 해석하여 국악창법과 국악기로 연주한다.

 

나그네 나비되어 나는 듯 머무는 듯 – 지음악회 2019 기획 연주회

 

1. 가사 춘면곡 (부제 ‘끝이 없는 사랑’) : 전통곡 가사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만든 가객 홍현수의 음반(2018년 발매) 수록곡 가운데 춘면곡을 가객 홍현수가 직접 노래한다. 남성 화자의 입장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2. 별곡: 연주하는 각 악곡에 어울릴 만한 악기들로 독주와 병주와 합주를 적절하게 엮어 연주함으로써 여러 형식의 별곡을 두루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3. 여창 가곡 평롱: 작곡가 이정호가 계면 평롱을 재해석하여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것을 지음악회가 실내악 버전으로 연주한다.

 

4. 나그네: 박목월의 시 ‘나그네’를 작곡가 윤이상이 성악곡으로 만들었다. 이 곡을 작곡가 박승영이 국악기와 가객을 위한 곡으로 편곡하였다. 지음악회가 초연한다.

 

5. 남창 가곡 언락: 우조 언락 ‘벽사창이’를 가객 박영기가 노래한다.

 

6. 남녀창 가곡 태평가: 계면조 태평가 ‘태평성대’를 가객 홍현수와 박영기가 함께 노래한다.

'지음악회'는 정악과 정가를 전문으로 하는 연주단체로 남여창, 피리, 대금, 해금,

양금, 거문고, 장고로 구성된 전문 연주자들의 국악앙상블이다. 2014년부터 정악

연주에 뜻을 둔 이들이 지음악회라는 이름으로 모여 정기적으로 풍류를 하기

시작했고, 2014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공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2017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창선당)’에서 마지막 곡인

에필로그를 여창과 국악기로 편성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다.

 

2019 지음악회 기획 연주회

대관
공연정보
기간 2019-06-02 ~ 2019-06-02
시간 16:00 (70분)
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
문의 010-8695-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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