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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길동행 무진장 청춘-김연진

돌아가신 최현 선생님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섬세한 움직임과 신명나는 한국춤의 흥과 멋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살풀이 (최현류) - 김연진

흰 갑사 소복으로 단장한 다소곳이 머리 숙인 여인의 삶의 깊은 시름과 맺힌 응어리의 여한을 무악 시나위 음률의 영적 감흥으로 풀어낸다. 살을 풀고 동티를 물리면 재앙이 가시고 잡귀가 달아난다는 굿의 원류이나 조선조 기방을 거치고 현대인의 고뇌를 풀고 승화되는 창작품으로 발전되면서 춤의 예술적 표현 영역확대와 정중동 표현미의 극치를 이루는 춤이다. 


태평소 시나위- 김민희, 양지현, 노수연

태평소 시나위는 태평소의 화려하고 강렬한 음색으로 연주한 정형화되지 않은 기악곡을 의미한다. 시나위는 한국 무속음악의 일종으로 일명 신방곡 또는 심방곡으로도 불린다. 이처럼 무속적이고 전통적이지만 강렬한 음악에 맞춰 최현의 호방하고 담백하지만 화려한 동작이 어루어져 멋있고 힘찬 춤이다. 


춘우(원작/김해랑, 재안무/최현) 김연진

김해랑의 원작을 최현이 재안무하여 정혜진에게 전수한 작품이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재현한 춘우는 황병기 ‘침향무’의 관현악 음악에 맞춰 봄비를 한바탕 맞아도 좋은 여인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이다. 


고풍- 김민희, 양지현, 노수연, 김혜원

단아하게 차려입은 고풍한 여인의 우아한 자태는 옛스러운 멋을 더해준다. 삼회장 남색 끝동 자주 고름은 한국적인 선과 빛깔의 조화로 아름다움을 더해주며, 흩어진 산조의 구성진 선율에 넘치는 신명으로 우리춤의 활달함과 섬세한 선과 형을 구축하여 흥과 멋과 정으로서 은은한 한국적 정서를 풀어 내린다.


비상- 김연진

1974년 최현 선생이 위궤양 수술을 받고 퇴원했을 때 하늘을 훨훨 날고 싶은 ‘새’의 의지를 표현한 작품이다. 남성 춤의 호방한 기개와 절묘한 기품이 그리 많지 않았던 우리 춤사위 맥락에서 선비의 도량은 물론, 한량으로서의 풍류, 장인 기질이 샘솟는 <비상>의 여백으 미는 드높은 창공을 나는 학의 고고함과 자유분방함이 돋보이며, 특히 당기는 맛과 푸는 묘미가 경상도 <덧배기춤>을 연상케 한다. 최현 자신이 직접 춘 것은 물론 명작으로 손꼽히는 대표작이다. 

춤길동행 무진장 청춘-김연진

대관
공연정보
기간 2021-06-12 ~ 2021-06-12
시간 토요일 17:00(60분)
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티켓 20,000원
연령 7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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