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음악적 유산으로 후대의 존경을 받는 전통음악의 대표적인 걸작처럼 훗날 국악사에 길이 남을
명곡을 세대에 전합니다.
가야금앙상블 사계(四界)
Kayagum Ensemble SAGYE
가야금을 통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음악적인 감수성을 조화시키는 작업을 활발히 하며 고금아속을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가야금앙상블 사계(四界: four worlds)는 여성 가야금 연주자 네 명으로 이루어진 실내악단으로 ‘서로 다른 네 사람의 세계가 함께함으로써 조화로운 또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공연의 앞선 이틀(9~10일)에는 2,30대 작곡가들의 젊은 생각을 12현 가야금에 담아낸 작품들을 초연하며, 다음 이틀(11~12일)에는 그동안 사계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다양한 창작세계를 만나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