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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앙상블 HONA 

 한국음악앙상블 HONA는 전통의 본질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토대로 현대인의 미감과 정서에 맞는 작품을 선보이는 젊은 연주단체이다. HONA의 대표인 조종훈은 2014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 문래예술공장 MAP(Mullae Arts Plus) 및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YAF 공연예술창작자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HONA 단원들 역시 전통음악에 정통한 솔리스트로서 그간 활발한 음악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음악성을 인정받아 왔다. 2014년 조종훈의 공연 <초망자(招亡者) : 동해안별신굿 콘텐츠의 무대화>에서는 HONA가 공동작곡가이자 연출자, 연주자로서 참여하여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였고, 2015년도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 지원 사업 선정 작품 <여행자 : The Nomadic Life>를 통해 전국 각지로 직접 여행을 떠나 발견한 아름다움을 우리의 전통, 역사, 문화화 함께 회화적으로 음악으로 녹여낸 작품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HONA는 특정한 가치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경계 너머의 음악세계에 대한 열정과 탐구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음악을 통해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