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일월현악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월, 絃의 춤”
1.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2.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3. 숨(작곡/장우균)
우리는 누구나 숨을 쉬며 살아간다. 그 숨을 향해 항상 달려가며 숨이 없으면 우리는 살아갈 수가 없다. 우리의 인생에 대한 숨을 생각하며 희망차게 앞으로 걸어가자는 의미와 반복적인 삶에서 즐거움을 찾자는 의미로 반복적인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은 한양 가야금 앙상블에서 가야금 3중주로 초연되었던 곡을 이번 일월에서 가야금과 거문고 퍼커션으로 새롭게 재편곡한 곡이다.
4. 숲(작곡/장우균)
한 숲에는 정령이 살고 있다. 그녀는 때로 새로운 곳을 찾아 헤매거나 때로 춤을 추기도 한다. 노을 저녁을 바라보며 꿈속을 헤매기도 한다. 이러한 상상 속의 숲을 전자 음악과 거문고 앙상블이 어우러져 여러 감정이 공존하는 숲을 표현하였다. 이 곡은 한국 거문고 앙상블에서 거문고 3중주로 초연 되었던 곡을 이번 일월에서 가야금과 거문고로 새롭게 재편곡한 곡이다.
6. 세상아 너는... (작곡/ 장우균 )
세상의 끝에는 우리의 꿈이 있다. 그 꿈을 위해 달려가는 나를 생각하며...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며... 가야금 병창의 전통적인 악곡과 서정적인 악곡을 결합해 단 악장 형식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