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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 a tradition, A new Tradition ” 박경훈의 ‘피아노 풍류’

국악계의 쇼팽이라고 불리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박경훈의 이름을 건 시그니쳐 브랜드 공연인 ‘피아노 풍류(風流)’는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모두 아우르는 그의 감성적인 음악을 좀 더 친근하게 대중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이다.

박경훈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유엔 창립 70주년 기념공연때 세계인들 앞에서 평화를 주제로 선택하고 연주한 피아노 협주곡 ‘Sound of Peace’의 작곡가이며, 대중들도 너무 좋아하는 숙명 가야금연주단의 최고 히트곡이자 KTX 출발음악이었던 비틀즈 시리즈 작편곡가, 가야금 연주가 이슬기, 국악소녀 송소희 등 이미 우리가 들으면 알만한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무수히 작곡했다. 그의 음악은 이렇게 다양한 매체와 공연을 통해 우리 삶속에 가까이 있었고, 대중의 마음을 이해하고 움직 일 수 있는 주옥같은 음악을 창작하며 연주자들과 일반대중 모두가 좋아하는 작곡가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한국 최고의 작곡가 반열에 오른 그가 만든 아름답고 감성적인 ‘창작곡’을 자신이 가장 잘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로 새롭고 특별하게 구성하여 본인이 직접 연주하는 이 공연은, 박경훈 자신의 이름을 건 시그니쳐 브랜드 공연으로 ‘박경훈’ = ‘피아노 풍류’ 라는 공식을 만들며 대중의 지지를 얻고 공연 예술시장에서 주목받으며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연: 박경훈, 이용원, 최성무